제주의 풍경을 작가만의 방식인 단순함으로 그려낸 홍지안 작가의 ‘그 봄날..’ 이다.
단순한 구도와 색면으로 나뉘어진 그림은 단조롭지만 지루하거나 부족하지는 않다. 오히려 편안함이 느껴지는 그림에 자꾸만 빠져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