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변주 08
작가 김연옥 코드 0144
작업 Mixed Media 재료 캔버스
크기 162.2×130.3cm 년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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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빛과 젖은 물기를 머금고 자란 식물들은 시간이 지나며 푸르름을 더해가고 열매와 씨를 남기며 나름의 자태로 순환하는 자연의 이치를 알게 한다. 최근작업은 식물을 심고 가꾸고 숲속을 산책하며 갖게되는 관심과 관찰, 공기의 흐름에서 비롯되었다. 자연과의 진정한 관계형성은 그 자체로 작업의 모티브로 자리잡게 되었고, 관찰된 식물들로 부터 얻어낸 색은 덮이고 포개지고 부드럽게 혹은 거칠게 뭉개지며 캔버스 위에서 유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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